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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여자친구 폭행혐의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맨유 전설' 라이언 긱스가 재정적으로도 타격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역시절 '맨유의 에이스'로 군림한 긱스는 선수 말년 때부터 '트러블 에이스'로 이미지가 굳었다. 은퇴하기 전인 2011년, '빅 브라더' 대회 참가자인 이모제 토마스와 불륜을 저질렀고, 이를 보도하려는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다 실패했다.
같은 해, 긱스는 처제 나타샤와 오랜 관계를 맺어 온 사실이 들통났다. 동생 로드리 긱스와 나타샤가 결혼하기 바로 몇 주 전, 나타샤의 태아를 낙태하기 위해 500파운드(약 740만원)를 지불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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