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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을 앞세운 토트넘 공격진은 첼시의 수비진 앞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점유율 60.3%, 슈팅 13개와 같은 기록에서 나타나듯 경기를 주도한 첼시로선 0대0 스코어가 아쉬울 터.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과 선수들은 나름대로 만족하는 눈치다. 램파드 감독은 "역습이 뛰어난 토트넘의 손흥민과 케인에게 틈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칠웰은 "우리 홈구장에서 라이벌 팀을 꺾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클린시트를 한 것에 대해선 만족한다"고 했다. 리그 8연속 무패를 내달린 토트넘은 하루만에 리버풀을 끌어내리고 선두를 되찾았다. 승점 21점 동률이지만 득실차에서 7골 앞선다. 3위 첼시는 승점 2점차로 선두권을 맹추격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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