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사우스햄턴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전반에만 2골을 내줬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이었다 사우스햄턴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코너킥을 올렸다. 이를 얀 베드나렉이 헤더로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3분 사우스햄턴은 한 골을 더 박아넣었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프리킥으로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전반 30분 좋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매카시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들어 맨유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시작 직전 카바니와 헨더슨 골키퍼를 넣었다. 데 헤아가 부상으로 나갔다. 후반 14분 맨유가 골을 만들었다. 카바니의 패슬르 받은 브루노가 오른발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한 골을 따라잡은 맨유는 후반 29분 한 골을 더 넣었다. 카바니였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끊임없이 사우스햄턴은 압박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카바니가 그대로 헤더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