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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가 간다!'
마르코 로즈 감독이 이끄는 묀헨글라트바흐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대2로 패했다. 이들의 UCL 16강 진출을 불투명했다.
기적적이었다. 인터밀란과 도네츠크가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묀헨글라트바흐는 도네츠크와 승점 8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크리스토프 크라머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다. 선수들이 다 같이 경기를 지켜봤다. 멋진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는 UCL 본선 진출팀 모두 16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각각 A조와 F조 1위로 통과했다. 라이프치히는 H조 2위.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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