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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축구황제' 펠레(80) 대기록을 돌파했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유스 레벨과 하부리그에서 넣은 골을 제외한 '일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의 계산법에 따르면 현역시절 브라질 대표팀과 산투스에서 활약한 펠레의 공식전 득점은 757골이다.
반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와 펠레의 공식전 득점이 각각 756골과 767골이라고 주장했다. 여전히 11골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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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은 펠레로부터 직접 공인(?)을 받았다. 펠레는 SNS에 "역사적인 기록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펠레는 호날두에 대해선 메시지를 남기지 않았다.
분명한 사실은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펠레 반열에 올라섰다는 것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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