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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맹활약을 하기 전 거센 압박을 이겨내야했다.
정확히 몇 분이 걸린지는 모르지만, 어찌됐든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압박을 이겨낸 페르난데스는 리즈전 시작 2분만에 스콧 맥토미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0분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린 그는 후반 25분 페널티로 6번째 골을 꽂아넣은 뒤 곧바로 도니 판 더 빅과 교체됐다. 경기는 맨유의 6대2 승리로 끝났다.
지난 1월 벤피카에서 맨유로 이적한 페르난데스는 이날 포함 EPL 27경기에서 경기당 1개가 넘는 29개의 공격포인트(17골 12도움)를 올리는,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다. 올시즌 기준 9골 5도움.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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