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울버햄턴과 비겼다. 손흥민은 83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
울버햄턴은 전반 12분 포덴세의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다.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의 정면으로 향했다. 한 차례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은돔벨레의 크로스를 레길론이 깜짝 헤딩으로 골을 노렸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울버햄턴은 파비오 실바, 아다마 트라오레, 포덴세가 공격에 나섰지만 득점은 없었다. 실바의 슈팅은 토트넘의 골망을 스치고 지나갔다. 트라오레는 오프사이드. 포덴세의 슈팅은 요리스에 막혔다. 토트넘이 전반을 1-0 앞선 채 마감했다.
|
후반 15분 토트넘이 좋은 찬스를 잡았다. 은돔벨레가 볼을 낚아챘다. 울버햄턴 코디가 파울로 막았다. 프리킥을 다이어가 찼다. 골대를 빗나갔다. 15분 울버햄턴이 빠르게 역습했다. 문전 앞까지 접근해 슈팅을 때렸다.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18분 토트넘은 교체를 단행했다. 레길론을 빼고 베르흐베인을 넣었다.
울버햄턴이 공격을 계속 이어갔다. 후반 22분 네베스가 슈팅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울버햄턴이 계속 공세를 펼치자 토트넘은 다시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은돔벨레를 빼고 시소코를 넣었다. 허리에 힘을 보탰다.
울버햄턴은 후반 29분 마르칼을 빼고 아야트 누리를 넣었다. 손흥민 쪽을 방어하기 위해서였다. 양 팀은 계속 서로 공세를 주고받았다.
후반 종반에 접어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손흥민을 빼고 라멜라를 투입했다. 울버햄턴은 무티뉴를 빼고 오타소이를 넣었다.
후반 42분 울버햄턴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코너킥 올린 볼을 사이스가 니어포스트에서 잘라먹는 헤더로 골을 만들었다.
결국 여기까지였다. 양 팀은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