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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풀럼전 무승부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전반 2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은 호이비에르의 롱패스에서부터 시작했다. 호이비에르가 후방에서 왼쪽 측면에 있는 레길론에게 연결했다. 레길론의 택배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풀럼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28븐 카발레이로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호이비에르는 경기 종료 후 스퍼스TV와의 인터뷰에서 "클린시트를 지키지 못해서, 경기를 더 잘 컨트롤 하지 못해서 실망스럽다"고 소감을 남긴 뒤 "팀이 하나의 유닛으로 견고해야 하고, 컴팩트해야 하며, 라인 사이의 간격을 좁히며 함께 해야 했다. 우리가 후반전에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워했다.
호이비에르는 다음 경기인 셰필드전에서 반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3일 뒤에 경기가 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우리의 리액션을 보여줄 기회다. 우리는 여전히 배고프고 야심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우리는 여전히 해야 할 것들이 많다.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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