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실덩실~" 손흥민 파트너 케인 알까고 승리의 세리머니,유쾌한 토트넘 훈련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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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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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을 준비 중인 손흥민(28·토트넘)이 훈련장에서 짜릿한 순간을 만끽했다.
토트넘 구단은 17일(한국시간) 트위터에 20초 남짓 짧은 셰필드전 대비 훈련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토트넘 선수들은 공 돌리기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의 주인공은 '손-케 듀오'인 손흥민과 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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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영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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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던 손흥민은 '술래' 케인을 상대로 '넛멕'(알까기)을 '시전'했다. 몸을 왼쪽으로 움직이면서 공을 오른쪽으로 보내는 훼이크 동작으로 케인을 완벽하게 속였다.
프로 세계에서 '넛멕'은 그다지 쉽게 찾아오지 않는 기회. 손흥민은 두 팔을 벌리고 환호성을 내지르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토트넘 구단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훈련복 차림의 손흥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흥민은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기세가 좋다. 이달 초 토트넘 100호골과 유럽 통산 150골 기록을 세웠다. 14일 풀럼전에서 아쉽게 득점을 놓친 손흥민은 리그 최하위 셰필드 원정에서 리그 13호골에 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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