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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도 잘 하네' 호날두&조지나 커플, 7세 희귀 소아암 환자를 도왔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1-02-08 22:00


호날두 조지나 커플 캡처=호날두 SNS

호날두 가족 캡처=호날두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와 그의 파트너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소아암 환우 토마스를 돕기 위해 기부금을 냈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8일 보도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7세 토마스는 2019년 9월 희귀암인 신경모세포종 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유명 스타와 그의 여자친구로 매년 수백억원의 큰 돈을 벌어들인다. 그 만큼 또 좋은 일에 자주 돈을 기부하고 있다.

토마스의 부모는 아이의 수술을 위해 후원을 호소했다. 그걸 알게 된 호날두와 로드리게스가 바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얼마를 기부했는 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소식은 로드리게스 여동생 이바나의 메시지를 통해 알려졌다. 팬들은 호날두-로드리게스의 도움에 큰 지지를 보냈다고 한다. 후원을 받은 토마스는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호날두-로드리게스 커플의 선행은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작년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호날두와 그의 대리인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100만유로를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병원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 호날두는 현재 세이브 더 칠드런, 유니세프,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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