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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농담?' 네이마르, 심판 판정에 분노→게시글 곧바로 삭제(英 언론)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02-17 14:4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페널티킥, 농담?'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PSG)가 FC바르셀로나의 페널티킥 획득에 분노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가 17일(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4대1로 역전승했다. 음바페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 승리로 PSG는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PSG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강하게 몰아 붙였다. 하지만 선제골의 주인은 FC바르셀로나였다. 전반 25분 FC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데 용이 상대 진영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상대에 걸려 넘어졌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 메시가 키커로 나서 가볍게 성공시켰다.

바로 이 순간 네이마르가 분을 참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네이마르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FC바르셀로나의 페널티킥을 비난했다. 네이마르는 포르투갈어로 글을 남겼고,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최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복귀까지는 4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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