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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
일단,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올 시즌까지 무리뉴 감독을 신뢰할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20일(한국시각) '다니엘 레비 회장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무리뉴 감독의 운명을 유보하길 원한다(Tottenham chairman Daniel Levy wants to wait until the end of the season before determining Jose Mourinho's fate as head coach)'고 보도했다.
EFL컵 결승전은 2월에서 4월로 미뤄졌다. 레비 회장이 무리뉴 감독의 신임 여부를 연기한 이유 중 하나라고 ESPN은 설명하고 있다.
또, 중요한 순간 케인의 발목 부상으로 전력이 온전치 않았고, 결국 리버풀, 첼시, 맨시티에게 패했다는 점도 정상참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ESPN은 '무리뉴 감독이 볼프스베르거를 상대로 챔스리그 32강전을 통과해야 하고, 리그 순위를 올려야 감독직을 유지할 확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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