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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걸어다니는 교과서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최전방 자리에 '한국의 제이미 바디' 유동규를 넣었다. 유동규는 K리그4 득점왕 출신이다. 조 감독은 "올 겨울 내내 이 선수를 보면서 간절함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K리그1과는 다르겠지만 활동량이 좋다. 김현도 정상이 아니다. 90분을 뛸 수 없다. 유동규가 잘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선발 라인업을 외국인 없이 꾸린 것에 대해서는 "아길라르는 전략적으로 22세 이하 문제 때문에 교체 타이밍 보고 있다. 델 브리지는 호주 리그가 일찍 끝나 많은 시간 혼자 시간했다.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3-4-3으로 가려 하는데 3-5-2로 변형됐을때 나가지 못할 수 있어서 네게바는 엔트리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포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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