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의 리그 2연승을 이끈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활에 성공한 베일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빠듯한 일정을 치러야 한다. 지난 풀럼전 이후 3일 만에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치고 주중에는 유로파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일전을 벌여야 한다. 그 후 오는 15일엔 아스널과 북런던더비를 치러야 한다. 체력 안배를 위해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붙박이 공격수인 손흥민과 케인의 선발 출전을 예상하며 "베일과 알리가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몸상태로 돌아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일요일 경기엔 두 선수 중 한명이 휴식을 취하고 빈자리를 루카스 모우라가 메울 것이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EPL 데뷔골과 토트넘 홋스퍼 개장 경기 첫 골을 모두 팰리스를 상대로 넣었다. 손흥민은 팰리스전 통산 8경기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기대할 만한 하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