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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변명의 여지 없는 수비수.'
영국 언론 더선은 '맨유의 주장 매과이어가 상대 골문 앞에서 골을 놓쳤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매과이어와 골대의 거리는 단 1야드(0.91m)에 불과했다. 그레서 그는 공격수가 아니라 변명의 여지 없는 수비수'라고 보도했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7분. 맨유 코너킥 상황에서 매과이어가 상대 골문을 향해 달려 들어갔다. 매과이어는 크로스를 자신의 왼정강이에 맞추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상대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튕겨나왔다.
한편, 경기 뒤 매과이어는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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