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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윙어 루카스 모우라(브라질 출신)가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토트넘은 지난주 아스널에 1대2 역전패했고,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유로파리그 16강 원정 2차전에서도 연장전 끝에 0대3으로 졌다.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팀 내분설까지 돌았다. 무리뉴 감독이 일부 선수들을 편애한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은 선수들이 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모우라는 자그레브에 패한 후 팀 미팅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는 그 경기에 대해 얘기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에게 많은 걸 말했다. 우리 선수들이 지켜야 할 것들이었다. 그는 경험이 풍부하다. 우리를 동기부여하려고 한다. 오늘 애스턴빌라전은 매우 좋았다. 행운도 따랐다. 우리는 9경기가 남았다. 리그컵 결승전도 한 경기 있다. 우리는 울 시간이 없다. 남은 경기가 여전히 많다. 우리는 빌라전에서 달라졌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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