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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 매체들은 이번 한-일전(25일 오후 7시20분 요코하마)을 앞두고 '사무라이 블루' 공격수 아사노 다쿠마(27·파르티잔 베오그라드)를 주목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아사노가 이번 한국전에서 오사코로부터 최전방 자리를 빼앗는다고 보도했다. 아사노의 선발 출격을 전망한 것이다.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 출신인 아사노는 2016년 여름, 아스널과 계약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아스널은 그를 바로 임대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하노버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2019년 8월 파르티잔 베오그라드로 이적시켰다.
그동안 일본 A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오사코는 최근 예리함이 떨어진 상태다. 오사코는 이번 시즌 소속팀 브레멘의 리그 경기에서 아직 득점이 없다.
아사노는 "이번 한국전에 컨디션을 맞추고 있다. 좋다.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아사노는 2016년 리우올림픽 아시아예선을 겸한 아시아 U-23 대회 한국과의 결승전에서 2골을 뽑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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