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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태극전사들이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한-일전에 출격한다.
당초 벤투호는 3월 A매치 기간(22~30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카타르월드컵 예선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축구협회(JFA)가 3월 친선경기를 제안했고, 10년 만의 한-일전이 성사됐다. 벤투호는 카타르월드컵 예선 준비의 일환으로 한-일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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