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낙동강 더비'서 웃었다. '설사커' 경남FC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경남이 변화를 택했다. 도동현 배승진 대신 장혁진 임민혁을 넣었다. 경남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역시 마무리가 아쉬웠다. 오히려 후반 14분 수비 실책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안병준이 성공시켰다.
경남은 23분 이정협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킥을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최필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남은 경기 종료 직전 고경민이 만회골을 넣으며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