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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19일 기존 유럽축구의 판을 뒤흔드는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설 계획이 발표됐다. 유럽을 대표하는 빅리그 빅클럽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그들만의 리그다. 기존 유럽축구를 이끌었던 유럽축구연맹과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프로축구연맹은 화들짝 놀라고 있다. 만약 계획 대로 그들만의 리그를 꾸릴 경우 참가 빅클럽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중징계를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도 국가대표 출전 자격을 제한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 계획 대로 유러피안 슈퍼리그가 시작될 경우 유럽축구연맹의 주 수입원인 유럽챔피언스리그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빅클럽 20팀이 참가하지 않을 경우 유럽챔피언스리그는 명성을 잃게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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