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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해설위원, 로이 킨이 폴 포그바의 조제 무리뉴 감독 디스 논란과 관련 ,뜻밖에 무리뉴 감독을 옹호하는 편에 섰다.
"만약 무리뉴가 이곳에 있다면 무리뉴는 자신의 실수에 대해 인정할 것이다. 하지만 나 역시 퍼거슨 감독을 비롯해 수많은 위대한 감독들과 일해봤지만 그들 모두 누구나 실수를 한다"며 무리뉴를 감쌌다.
킨은 오히려 기대에 미치지 못한 포그바의 활약을 비판했다. "포그바가 맨유에 그 12개월만 있었던 게 아니지 않나. 맨유에 3~4년은 있었다"면서 " 포그바는 재능 있는 선수다. 그 부분은 확실하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맨유에 충분할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는 무리뉴 때문에 잘하지 못했다로 말하지만 당시 그는 클럽에서 큰 문제였다. 그리고 심지어 지난 몇 달 동안도 그가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들 했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았다. 나는 그저 그가 오케이한 정도의 활약을 하고 있다고만 생각한다"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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