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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3경기만의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리그 2위 울산(승점 21)은 직전 전북(승점 27)과의 1-2위 맞대결에서 끈질긴 수비로 전북의 닥공을 틀어막고 0대0으로 비기며 승점 6점차를 유지했다. 인천 원정에서 2경기 무승(1무1패) 고리를 끊어낼 승리를 노린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첫 전북전에서 실력과 기세에서 밀리지 않고 팽팽한 경기를 펼친 후 선수들의 자신감이 한껏 올라왔다. 베테랑 파이터 신형민이 캡틴 완장을 차고 중원에서 헌신적이고 터프한 플레이로 그라운드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울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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