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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세계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의 창업자 다니엘 에크(스웨덴)가 아스널 인수에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주말 아스널 팬들은 슈퍼리그 참가를 결정했던 스탄 크뢴케 아스널 구단주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아스널은 슈퍼리그 참가를 취소했다. 그러나 팬들의 시위와 불만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에크가 아스널 인수에 관심을 드러냈다. 에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아스널을 응원해왔다. 만약 KSE(크뢴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그룹)가 아스널을 팔고 싶다면, 내가 살 수 있다'고 올렸다. 현재 에크의 재산은 47억유로(약 6조 3000억원)에 달한다.
다만 크뢴케 측은 아스널을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 조시 크뢴케 아스널 이사는 '자신의 가문이 아스널을 팔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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