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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의 차기 사령탑을 두고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매체 '디 애슬레틱'이 토트넘 구단이 생각하는 후임 감독의 기준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스티브 히첸 수석 스카우트가 후임 감독 리스트업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토트넘 구단은 후임 감독을 선임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매우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리뉴 선임은 결과적으로 실패였다. 17개월만에 떠났다. 무리뉴는 불과 며칠 만에 AS로마 감독으로 재취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은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하며, 또 너무 경험이 없어도 안 된다고 한다. 토트넘은 아직 맨시티 맨유 첼시 처럼 많은 돈을 투자해 완성된 선수를 사올 수 있는 클럽은 아니다. 또 웬만큼 팀을 이끈 경험도 고려한다는 것이다. 디 애슬레틱은 한마디로 토트넘이 '또 하나의 포체티노'를 찾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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