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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후반전에 3골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10점으로 줄였다.
아스톤 빌라는 4-2-3-1 전형이었다. 마르티네즈, 캐시, 콘사, 밍스, 타킷, 루이즈, 맥긴, 트라오레, 바클리, 엘가지, 왓킨스로 맞섰다.
맨유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펼쳤다.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쇼가 래시포드와 2대1 패스를 주고 바은 후 강한 슈팅을 때렸지만 마르티네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2분 뒤 프레드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전반 15분 래시포드의 패스를 페르난데스가 하프 발리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 아스톤 빌라의 추가골 기회가 무산됐다. 맥긴의 패스를 받은 왓킨스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했지만 헨더슨에게 막혔고 이에 전반전은 1-0 아스톤 빌라의 리드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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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는 후반 15분 멧 타깃이 올린 크로스를 트라오레가 발을 갖다 댔지만 공이 골라인을 넘기전에 헨더슨의 선방에 막혔다.
양 팀은 후반 20분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빼고 카바니를 투입했다. 이에 맞서 아스톤 빌라는 루이즈 대신 램지가 들어왔다. 아스톤 빌라는 후반 23분 타깃이 올려준 크로스를 왓킨스가 헤더로 반대편으로 연결했지만 카바니가 머리로 걷어냈다.
동점골이 필요한 아스톤 빌라는 후반 32분 웨슬리와 데이비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맨유는 부상 당한 매과이어를 대신해 바이가 들어왔다. 아스톤 빌라는 공세를 높이며 맨유의 골문을 두들겼다. 후반 37분 웨슬리의 낮은 크로스를 왓킨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완-비사카가 몸을 던져 막았다. 1분뒤 트라오레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맨유는 후반 40분 마지막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빼고 마티치를 투입해 중원의 안정화를 꾀했다. 4분 뒤 맨유의 쐐기골이 나왔다. 래시포드가 올린 크로스를 카바니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톤 빌라는 후반 43분 왓킨스가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경고 누적 퇴장당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3-1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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