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권한진의 정신력, 정말 고맙다."
제주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팀 수비의 중심 권한진이 직전 수원 삼성전에서 코 부상을 당했다. 상대 제리치의 팔꿈치에 맞아 전에 다쳤던 코뼈가 다시 골절된 것. 그런데 권한진이 대구전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 남기일 감독은 경기 전 "권한진은 코뼈가 골절됐다. 수술하면 2달 이상 회복하고 휴식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선수 본인이 뛸 수 있다는 강한 정신력을 보이고 있다. 경기에 나가고 싶다는 정신력, 팀에 큰 도움이다. 고맙다.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수술을 미루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