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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2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시즌 후반기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유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페르난데스는 리그 14경기 8골 7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구단 최초로 입단 반년 만에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
페르난데스의 활약은 올 시즌에도 이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한 모든 대회 통틀어 57경기에 출전해 28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서 페르난데스는 2009~2010시즌 27골을 기록한 램파드를 제치고 역대 프리미어리거 중 한 시즌 최다 골을 터트린 미드필더에 올랐다. 빼어난 활약을 펼친 페르난데스는 21%의 지지를 받은 루크 쇼와 6%를 획득한 에딘손 카바니를 제치고 2시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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