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루이스 수아레스(3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리고는 보란듯이 21골을 퍼부으며 아틀레티코의 7년만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승리로 승점 86점을 기록, 같은 날 마찬가지로 역전승을 거둔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84점)를 승점 2점차로 간신히 따돌리고 통산 11번째 우승컵에 입 맞췄다.
이날 상대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우승 확정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경기 후 "지난해 여름 무척 힘들었다. 바르셀로나는 나를 과소평가했다"고 '강제이적'해야 했던 당시를 돌아보며 "감사하게도 아틀레티코가 문을 열어 내게 기회를 줬다. 최근 7년간 5번 리그 우승, 그게 바로 루이스 수아레스"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