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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홈에서 전북을 이겨 너무 좋다"(이병근) "이길 수가 없다"(김상식)
전북을 제압한 대구 이병근 감독은 "강팀 전북 상대로 2019년 이후 처음 승리했다. 홈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다. 8경기서 지지 않고 있어 분위기가 참 좋다. 경기 내용도 밀리지 않고 대등했다. 우리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었다.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 했다"고 말했다.
이병근 감독은 "오늘 모든 걸 쏟아부었다. 주중 FA컵은 지금부터 생각해야 한다. 후반전이 승부처라고 봤다. 두 팀 다 힘든 상황에서 결승골이 나왔다. 지금 분위기를 유지하고 부상 선수만 나오지 않는다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중에 대구는 홈에서 강원과 FA컵 16강전을 치른다.
3연패를 당한 전북 김상식 감독은 "(이렇게 해선)이길 수가 없다. 밸런스를 찾아야 한다. 체력적으로도 좀 그렇다"고 말했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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