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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악의 실축.'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우승 경쟁에서는 끝내 기적을 이루지 못했다. PSG(승점 82)는 릴(승점 83)에 1점 밀리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웃지 못할 장면은 또 있었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8분이었다. PSG는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섰다. 브레스투아의 골키퍼와 수싸움을 벌였다. 브레스투아의 골키퍼가 네이마르에게 골대의 ⅔를 내주겠다고 제안한 것. 네이마르가 압박감을 느꼈다. 네이마르의 슈팅은 골대 밖으로 벗어났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네이마르가 역대 가장 끔찍한 실축을 했다', '극도로 과대평가돼 있다. 이렇게 큰 경기에서 실종됐다', '골키퍼가 머리를 제대로 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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