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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벤투호의 황태자 공격수 황의조가 첫골을 뽑았다.
벤투호는 같은 장소에서 9일 스리랑카전, 13일 레바논전을 갖는다. 한국은 2019년 9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경기서 나상호와 정우영의 연속골로 2대0 승리한 바 있다.
태극전사들은 투르크를 맞아 전반 9분 먼저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홍 철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달려들어가며 머리로 꽂았다. 홍 철이 투르크 수비 뒷공간에 올린 크로스가 예리하고 정확했다.
손흥민은 주로 왼쪽 측면을 무너트렸다. 과감한 중거리슛도 거침없이 때렸다. 상대 선수들은 손흥민의 돌파를 막기 위해 거칠게 나왔다.
한국은 전반 27분 권창훈의 헤딩슛이 골대를 때렸다. 전반 31분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치기슛은 투르크 골키퍼의 다이빙에 가로 막혔다. 전반 32분 남태희의 중앙 돌파에 이은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권창훈의 전반 43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때린 슈팅도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남태희가 두번째 골을 넣었다.
고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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