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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6세, 이적설에 잠 설칠 나이 아냐."
그러나 호날두는 이적설에 개의치 않았다. "나는 수년동안 가장 높은 레벨에서 플레이해왔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당황스럽지 않다. 18~19세라면 잠 못드는 밤을 보내고 있겠지만 지금 나는 36세"라고 말했다. "어떤 일이 생겨도 괜찮을 것같다. 팀을 떠나든 잔류하든 지금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와서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은 날마다 치러지는 이 수준높은 대회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 마음속에선 인생 5번째 출전하는 이 유럽대회가 우선순위 첫 번째"라고 말했다.
"나는 좋은 컨디션으로 출전해 승리하고 싶다.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 이 대회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좋은 생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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