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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작은 움직임 하나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약 10초 정도의 움직임이었을 뿐인데, 40억 달러(약 4조5000억원)가 눈 녹듯 사라져 버린 것. 코카콜라의 주가가 호날두 때문에 급락했다.
그런데 이 행동이 하루 뒤 엄청난 파장을 야기했다. 호날두의 행동 때문에 코카콜라 주가가 급등해 주식 시장에서 약 4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16일 "호날두가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코카콜라 2병을 치운 뒤 코카콜라 주가가 56.10달러에서 55.22달러로 떨어졌다. 회사의 가치가 하루만에 1.6%나 사라진 셈이다. 비록 장마감에 임박해 회복세를 보였지만, 결국 55.44달러로 마감됐다"고 보도했다.
코카콜라 측은 호날두가 돌발행동을 한 뒤 대변인을 통해 "누구나 취향과 욕구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 음료수에 대한 선호도를 가질 수 있다"며 애써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주가와 시장가치의 하락을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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