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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탈리아가 스위스를 누르고 유로 2020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엘리니가 골을 넣었다. 헤더한 볼이 몸에 맞으며 같이 떨어졌다. 키엘리니가 집중력을 발휘, 다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주심은 VAR을 시도했고 키엘리니의 핸드볼을 선언했다. 골은 취소됐다. 24분 키엘리니는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아체르비가 대신 들어왔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탈리아가 선제골을 넣었다. 중원에서 볼을 끊어냈다. 로카텔리가 그대로 오른쪽으로 중거리 패스를 찔렀다. 베라르디가 상대 수비와 일대일이 됐다. 개인기로 흔들고난 뒤 그대로 크로스, 로카텔리의 골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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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후반 7분 추가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빠른 패스를 연결했다. 순간적으로 아크 서클 앞에서 공간이 나왔다. 로카텔리가 이를 놓치지 않고 슈팅, 골을 기록했다.
스위스는 후반 13분 셰어와 음바부를 빼고 추버와 비드머를 넣었다. 허리를 강화했다. 후반 19분 스위스는 추버가 연이은 슈팅을 시도했다. 돈나룸마의 선방에 걸렸다. 그러자 이탈리아는 로카텔리의 패스를 받은 베라르디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후반 24분 이탈리아는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후반 24분 인시녜와 베라르디를 불러들였다. 키에사와 톨로이를 넣었다. 이탈리아는 후반 28분 임모빌레가 좋은 찬스를 잡은 뒤 슈팅했지만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30분에는 키에사의 패스를 받은 임모빌레가 슈팅을 시도했다. 또 다시 골문을 빗나갔다.
남은 시간 이탈리아는 여유롭게 경기를 펼쳤다. 후반 44분 임모빌레가 한 골을 더 넣었다. 마무리였다.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3차전에서 웨일스(승점4)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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