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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승'을 외치며 야심차게 유로2020에 참가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기대보다 저조한 경기력으로 자국 팬들에게 실망감을 전하고 있다. 비록 조별예선에서 무패로 1위를 차지하며 무난하게 16강에 올랐지만, '우승후보'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한 경기력이었다. 3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쳤기 때문이다. 믿었던 주포 해리 케인(토트넘)도 0골에 그쳤다.
하지만 정작 잉글랜드에서는 단 1명의 선수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굴욕적인 결과다. 공격수로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가 뽑혔다. 미드필더 5명은 각각 에밀 포르스베리(스웨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네덜란드) 폴 포그바(프랑스) 로빈 고젠스(독일) 덴벨 덤프리스(네덜란드)였다. 수비 스리백은 다비드 알라바(오스트리아) 레오나르도 보누치(이탈리아) 시몬 키예르(덴마크) 골키퍼는 루카스 흐라데키(핀란드)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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