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가 유로2020 16강에서 천적 독일을 꺾은 뒤 '우승'이란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축구전문가의 반응을 실은 기사에서 투표창을 열었다. 잉글랜드의 최종 성적을 묻기 위해서다.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시각 30일 7시40분 현재 가장 많은 39%의 팬들이 "축구가 집으로 돌아올 것이다. 잉글랜드가 유로2020 챔피언!"이라는 선택지에 클릭했다.
"축구가 집으로 돌아온다"는 축구종주국에 대한 자부심이 담긴 표현이다. 잉글랜드는 역사상 한번도 유로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잉글랜드는 오는 4일 로마에서 우크라이나와 8강전을 치른다. 승리시 다시 런던으로 돌아와 체코-덴마크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