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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헤나투 산체스를 놓고 벌이는 리버풀과 아스널의 영입 전쟁.
프랑스 릴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산체스가 리버풀, 아스널의 레이더에 동시 포착됐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옹제 몽디알'은 두 프리미어리그 명문팀이 산체스 영입을 놓고 맞붙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지난 시즌 릴의 리그1 우승에 공헌한 선수로, 리그1 23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23경기 중 14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지만, 그라운드에 서면 보여주는 존재감이 상당했다. 경기 수가 부족했던 건 부상 때문. 2019년 릴 유니폼을 입은 후 59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중이다.
리버풀은 팀의 핵심 미드필더이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공백을 메우는 카드로, 아스널은 이별 예정인 그라니트 샤카의 대체 자원으로 산체스를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