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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우리시오 사리 라치오 감독이 유벤투스 사령탑 시절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유벤투스)를 관리하기 어려웠었다고 토로했다.
사리 감독은 2019~2020시즌 유벤투스를 한 시즌 맡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시즌 종료 직후 경질 통보를 받았다.
그는 "나는 매니저보단 코치에 가깝다. 경기장에 있을 때 더 신난다. 코치의 관점에서 볼 때 호날두는 팀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숫자가 말해준다"면서도 "호날두를 포기해야 한다면? 만약 구단 예산이 부족하다면 5~6명을 내보내는 것보단 한 명을 내보내는 게 낫다. 게다가 호날두가 있으면, 팀은 호날두 중심으로 꾸려야 한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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