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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울산 현대가 자유계약 신분인 미드필더 윤일록(29)을 영입해 공격라인을 강화했다.
국내리그 활약을 기반으로 2018년 J리그의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입단한 윤일록은 2019년 제주유나이티드로 K리그에 돌아와 34경기 11득점 3도움이라는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20년 1월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에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 구단은 윤일록이 힌터제어, 김민준 등과 공격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망했다. 두 시즌간(2015년, 2016년) 서울에서 윤일록과 호흡을 맞춰본 적 있는 박용우는 "2016년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윤)일록이형과 함께 득점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끈 좋은 기억이 있다. 드리블, 패스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 플레이 메이킹으로 팀에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는 선배와 다시 함께 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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