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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은 아스널의 끈기.
선택은 적중했다. 외데가르드는 6개월 동안 모든 대회 20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외데가르드의 플레이에 반한 아스널은 그를 완전 이적시키고 싶어 안달이 났다. 외데가르드도 아스널 이적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엄청나게 비싼 그의 몸값으로 인해 양 구단의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 레알이 외데가르드를 다음 시즌 중요 자원으로 분류한 영향도 있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아스널이 여전히 외데가르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여전히 플레이메이커 영입을 노리고 있는데, 레스터시티의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메디슨 역시 이적료가 높아 걸림돌이 되고 있다. 메디슨의 몸값은 6000만파운드로 평가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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