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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해외 중계방송이 더욱 다채로운 화면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멀티뷰 서비스를 구동하면 기본 중계화면 외에 ▲그라운드 위에 카메라를 설치해 경기를 뛰는 선수들과 동일한 시야를 느낄 수 있는 근접 캠, ▲양 팀 벤치의 신경전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벤치 캠, ▲짜릿한 득점 장면을 보다 가까이서 보여주는 골대 캠 등 최대 12개 앵글 가운데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멀티뷰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는 스포트디지털의 CEO 기스버트 우드램은 "K리그와 스포트디지털, 네이티브웨이브스, 삼성이 참여한 이번 멀티뷰 서비스 협업을 통해 K리그의 다이내믹함을 한층 더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향후 솔루션 개발사인 네이티브웨이브스와 협의하여 국내외 다른 플랫폼에서도 K리그 경기 중계에 멀티뷰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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