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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아탈란타의 센터백인 아르헨티나 출신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노린다. 하필 이 선수는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하려고 작업 중인 선수다. 일찌감치 타깃으로 정해놓았지만, 몸값 책정을 망설이는 사이 바르셀로나가 경쟁자로 따라붙었다. 지금 추세라면 뺐길 수도 있다.
이런 갭을 바르셀로나가 노리고 있다. 스포르트이탈리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의 입찰액 이상을 제시해 로메로를 데려갈 준비를 마쳤다. 아탈란타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바르셀로나와 토트넘 사이에 경쟁이 붙으면 훨씬 높은 금액으로 로메로를 보내며 이적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은 토트넘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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