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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02년 한일월드컵 준결승에서 개최국 대한민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던 올리버 뇌빌(48)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현역시절 뇌빌도 이렇게 다양한 능력을 자랑했다. 1m70의 단신인 뇌빌은 빠른 발과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수였다. 그는 독일 대표로 69경기에 출전 10골을 넣었다. 그중 한 골은 2006년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폴란드전에서 기록한 결승골이었다.
뇌빌은 2002년 한일월드컵 준결승전 한국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박스를 향한 컷백으로 미하엘 발락의 결승골을 도왔다. 이 골로 한국의 월드컵 결승 진출 꿈은 무너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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