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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이 무사 시소코(32)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시소코는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시소코는 2017~2018시즌 모든 대회에서 47경기에 출전한 후 두 시즌 연속 35경기 이상 출전했다. 2018~2019시즌엔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기여해 토트넘 레전드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지난 시즌도 리그 25경기에 출전했지만, 후반기 들어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졌다. 잉여 자원으로 간주된 시소코는 누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치른 4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고, 팀을 옮길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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