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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25·루빈 카잔)이 대한축구협회(KFA)의 전세기 지원에 반색했다.
황인범은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우리가 할 일은 준비를 잘해서 승점 3점을 따오는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황인범은 밴쿠버를 거쳐 지난해 여름부터 카잔 소속으로 유럽 무대를 누빈다. 유럽파들의 혹사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 역시 A매치를 위해 유럽과 대한민국을 오가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벤투호 황태자'로 불리는 황인범은 시리아~이란 2연전에는 자신의 장점인 공격적인 전진패스를 더 적극적으로 뿌려 공격을 돕겠다고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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