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컨소시엄에 인수된 가운데, 축구매체들과 팬들은 벌써 몇 명의 월드클래스가 '흰-검' 줄무늬 유니폼을 입을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감한 투자'는 곧 슈퍼스타 영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중 세계적인 축구매체인 '433'이 사우디 컨소시엄의 뉴캐슬 인수 소식이 전격발표된 직후인 7일 예상한 뉴캐슬의 예상 라인업에는 슈퍼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다분히 비현실적이지만, 그 정도로 과감한 투자가 이뤄질 거란 기대치가 반영된 명단이다.
우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이 이 팀에서 같이 뛴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도르트문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온글로 캉테(첼시) 등과 함께다.
어디까지나 '즐거운 상상'이지만 여기에 손흥민도 당당히 포함됐다는 건 손흥민의 남다른 입지를 대변한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다는 뜻이다.
이 영상을 접한 팬들은 "037 포메이션이네" "수비수가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 다른 팬들은 "뉴캐슬 팬들은 정말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433'은 자체 선정한 '뉴캐슬 예상 베스트'의 재산 합이 4340억유로(약 600조144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