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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뉴캐슬은 축제 분위기다. 단숨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부유한 구단이 됐다. 리그 정상도 멀지 않았다고 벌써부터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8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주축이 된 사우디 국부펀드는 뉴캐슬 인수에 적극적이었다.
무려 427조원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우디 국부펀드를 주축으로 컨소시엄을 형성, 뉴캐슬 인수를 저돌적으로 추진했다.
사우디 국부펀드를 끌어들인 뒤 컨소시엄을 형성한 아만다 스타벨리는 '장기투자다. 뉴캐슬의 미래 전망이 밟다. 주요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고, 전 세계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는 성공적 팀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뉴캐슬은 단숨에 EPL 최고 부자구단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자금은 EPL에서 가장 많은 돈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의 자산보다 14배 정도 많다.
대대적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사령탑의 경우, 리버풀의 전설이자 스코틀랜드리그 레인저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가 벌써부터 물망에 오르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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