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9)은 독일 레버쿠젠이 배출한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임에 틀림없다.
그는 2015년 여름, 레버쿠젠에서 EPL 토트넘으로 건너와 지금 세계적인 윙어로 성장했다. 케인과 함께 런던 클럽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월드클래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18일 새벽(한국시각) 뉴캐슬 원정에서 리그 4호 결승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이 3대2 역전승했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SNS를 통해 흥미로운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레버쿠젠 전현직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꾸렸다. '선수들을 팔지 않았다면 레버쿠젠이 이런 라인업을 꾸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 중심에 손흥민이 올랐다. 4-3-3 전형으로 골랐다. 최전방에 손흥민을 원톱으로 좌우에 디아비(레버쿠젠)-사네(뮌헨), 허리에 하베르츠(첼시)-비르츠(레버쿠젠)-잔(도르트문트), 포백에 바케르(레버쿠젠)-타(레버쿠젠)-탑소바(레버쿠젠)-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레노(아스널)를 골랐다. 공격라인만 보면 빠르고 매력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 11명의 선수 중 현재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손흥민으로 8500만유로였다. 그 다음은 하베르츠(7000만유로) 비르츠(6500만유로) 사네(6000만유로)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