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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희비의 쌍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맨유가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염두에 두고 무수한 설들을 쏟아내는 에이전트들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영국의 '더선'은 23일 '주요 에이전트들이 솔샤르 감독의 후임 사령탑을 놓고 제안서를 넣고 있는데, 맨유가 솔샤르 감독을 경질할 계획이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다.
맨유 지휘봉을 잡기 위한 움직임도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는데 그 이유가 맨유의 제안을 기다고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이름도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솔샤르 감독의 비판 대열에 합류하지 않고 있고, 간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매과이어를 지지하고 있어 내부잡음은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맨유 구단 또한 솔샤르 감독의 거취를 놓고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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