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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해설가 리오 퍼디난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비판 일부를 비판했다.
호날두의 활동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퍼디난드가 반론을 내놓은 것이다. 더 선은 '호날두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인상적인 복귀에도 불구하고 그가 맨유에 적합한지 의문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호날두와 세기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 또한 종종 직면하는 비판이기도 하다.
퍼디난드는 "로멜로 루카쿠, 로버트 레반도프스키, 카림 벤제마 등 이 시대 최고의 골잡이들을 보라. 아무도 그들의 압박 능력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그들이 훌륭한 선수라 이야기한다"고 강조했다.
퍼디난드는 "사람들의 장점을 살려서 플레이 해야 한다. 특정 클럽에 슈퍼스타가 있을 때 그렇게 한다. 호날두도 마찬가지다. 맨유가 그리는 그림은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날두는 역대 최고의 슈퍼스타다. 게임 안에서 그가 해야 할 일을 해내는 선수"라 칭찬했다.
퍼디난드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의 중앙 수비수로 전성기를 보냈다. 호날두와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함께 뛰었다. 맨유 황금기를 이끈 주축 멤버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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